1993년 4월 미국 내시빌 로즈 튤립 그로브 침례교회에서는 59명의 청소년들이 혼전순결서약예배를 처음으로 드렸습니다.
그 이후 미남침례교단에서는 교단사업으로 확정하여 일년 내에 50만명의 미혼자들이 서약할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순결서약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4년 목산침례교회의 김현철 목사에 의해서 교회프로그램으로 처음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1994년 10월부터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 YFC(십대선교회)에서 십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순결서약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고 후에 전국적인 운동으로 자리잡도록 하였습니다.
1994년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후순결서약운동은 많은 결실들을 보았습니다.
특별히 이 운동은 개인이 ‘혼전순결’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성(性)적 순결에 대해 새롭게 깨닫고 ‘순결서약’이라는 결단의 순서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이것은 타인의 강제적인 요구에 의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일시적인 감정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성(性)에 대한 성경적 청지기 의식과, 순결에 대한 유익을 객관적으로 교육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가치관과 자아의식을 키워가는 청소년 시절에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인생 전체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결단까지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1. 가정이 거룩한 결합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함과
2. 순결을 지켜가며 이루는 가정의 가치를 깨우치고
3. 상대를 소유하기보다 존중하고 인정하는 법을 배워
숭고한 사랑(인격적)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여
4. 건강한 가정을 이루게 하려 합니다.
5. 나아가 이 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삶에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가르치고
6. 우리는 다만 관리자, 청지기라는 점을 깨닫도록 함으로
7. 무분별한 성적 타락을 막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다루고 관리하도록
돕고자 한다는 취지를 갖고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TRUE LOVE WAITS)라는 고린도전서 13장 4절 말씀과 같이 우리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배우자를 만날 때까지 순결을 지키며 진실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이 운동은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 1:12)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을 믿는 자녀다운 보다 적극적인 의미의 신앙 활동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전과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순결서약운동’은 귀중한 성경적 대안이 될 것입니다.